3편 순환의 힘과 물 마시는 바른 습관
1편에서는 생명의 근원인 물에 대해,
2편에서는 물과 건강과의 관계를 나눠 보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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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순환의 힘. 물 마시는 바른 습관이 건강을 지킵니다. |
이번에는 올바른 물 마시는 습관에 대해
알아보려고 합니다.
먼저, 순환에 대해 간단히 생각해 보겠습니다.
✅ 순환
우리가 살아가는 자연계는 ‘순환’이라는
기본 원리로 움직입니다.
요즘은 우기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,
제법 많은 비가 자주 내립니다.
그 비는 토양을 적시고, 강을 따라 바다로
흘러갑니다.
그리고 바다에서 수증기로 증발해 구름이 되고,
다시 비로 내립니다.
이와 마찬가지로 경제 활동도 순환 구조로
이루어집니다.
가계는 생산 요소를 제공하고, 그 대가로
소득을 받습니다.
기업은 이 소득으로 재화와 서비스를 생산하여
가계(소비자)에게 판매합니다.
다시 회수 된 자금과 생산 요소로 또 다른 재화를
생산하고…
이 모든 것이 순환입니다.
우리 몸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.
✅ 물의 흐름이 건강을 좌우한다
고여 있는 물은 탁해지고 결국 썩습니다.
우리 몸속의 물도 마찬가지입니다.
순환되지 않으면 노폐물이 쌓이고 면역력이
약화됩니다.
혈액, 림프, 세포 사이의 체액이 원활하게 순환할 때
우리는 활력을 느낍니다.
반대로 순환이 막히면 쉽게 피로해지고,
외부 자극에도 질병이 생기기 쉬워집니다.
결국 건강은 ‘우리 몸속 물이 얼마나 잘 흐르느냐’
에 달려 있습니다.
그러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는 필수입니다.
✅ 올바른 물 마시는 습관
우리 몸의 세포 활동과 신진대사의 중심에는
항상 물이 있습니다.
단순히 '목마를 때 마시는 것' 을 넘어서,
올바른 물 마시기 습관은 매우 중요합니다.
☑ 갈증 전에 마시기
갈증을 느낀다는 것은 이미 몸속 수분이
부족하다는 신호입니다.
특히 나이가 들수록 수분이 부족해도
갈증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.
갈증은 이미 몸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
않은 이후에 나타나는 ‘늦은’ 신호입니다.
따라서 갈증이 나기 전에 마시는 것,
이것이 가장 중요한 습관입니다.
☑ 한 번에 많이 마시지 않기
"물을 많이 마시면 좋다"는 말만 믿고 한꺼번에
마시는 것은 오히려 해롭습니다.
위장에 부담을 주고, 흡수되지 못한 물은 곧바로
배출되기 때문입니다.
이상적인 방법은
한 번에 한 잔(약 200ml) 을 하루 8~10회 나누어
마시는 것입니다. (총 1.5~2리터/일)
특히 식사 직후에는 위 산이 희석되어 소화에
방해가 될 수 있으니,
식사 전후 30분 간격을 두고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.
☑ 물의 온도와 상태 고려하기
차가운 물은 갈증을 빠르게 해소하는
느낌을 주지만,
속을 차게 만들고 소화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.
상온의 물이나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
바람직합니다.
정수된 깨끗한 물이나 미네랄이 살아 있는
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.
참고로, 반도체 생산에 쓰이는 ' 초순수 (초증류수)' 는
모든 불순물을 제거한 물로, 전기도 통하지 않습니다.
이런 물은 절대로 마셔선 안 되는 물입니다.
☑ 일반 음료와 카페인
카페인 음료나 단맛이 강한 음료는 오히려
체내의 수분을 빼앗습니다.
어쩔 수 없이 마신 경우,
마신 양의 1.5배 이상의 물을 추가로 보충해야
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.
그렇게 해야 본전입니다.
물 외에는 그 무엇도 ‘물’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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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순환의 힘과 물 마시는 바른 습관 |
어린 아이들이 단맛이
강하고 색소가
들어간 음료를 좋아하죠.
하지만 성장기 아이들에게
이런 음료가 좋을 리 없습니다.
맛의 기억은 평생을 따라다니는 법입니다.
아이들에게 인사 교육하듯, 물 마시는
습관을 가르치십시오.
인사도 사회성의 출발점이어서 중요하지만,
물은 아이의 평생 건강과 직결되는
훨씬 더 중요한 일입니다.
☑ 생활 속, 물 한 잔 실천법
-
아침 기상 직후: 신진대사를 깨웁니다.
-
식사 30분 전: 소화를 돕고 과식을
예방합니다. -
집중력이 떨어질 때: 멍해진
뇌를 깨웁니다. -
운동 전후: 배출된 수분과 전해질을
보충합니다. -
잠들기 전: 호흡과 혈액 순환을 위한
수분 확보가 필요합니다. -
심심할 때: 물 한 잔 마시면, 세상에서
가장 중요한 일을 하신 것입니다.
☑ 물을 대하는 태도
마지막으로, 중요한 점은 마음가짐입니다.
우리는 흔히 무심히 물을 마시지만,
물 한 잔은 내 세포를 적시고, 나를 살리는
귀한 존재입니다.
물을 마실 때,
“이 물이 나를 살리고 있다.”
라는 마음을 가져보세요.
그 순간은 단순한 수분 보충이 아니라,
회복과 치유의 순간이 됩니다.
‘물은 생명이다’ 라는 말, 그냥 나온 게 아닙니다.
생명은 살아 있어서, 마시는 이의 생각과
감정에 반응할 수 있다고 합니다.
결국, 올바른 물 마시기 습관이란 거창한 것이
아닙니다.
조금씩, 자주, 따뜻하게, 감사하는
마음으로 마시는 것.
이 단순한 습관이 바로 건강한 삶을 지켜주는
핵심입니다.
✅ 마무리
이제 한 달쯤 되었습니다.
예전에는 머리를 감지 않고 하루를 시작한 듯
머릿속이 개운하지 않고 멍한 느낌이 있었는데,
지금은 물 마시는 것 만으로도 머리가
맑아진 느낌입니다. 😀
『벳맨 겔리지의 물, 치료의 핵심이다 』 라는
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.
무엇보다, 물 맛을 알게 되었다는 점이 정말 좋습니다.
특히 아침에 마시는 물 한 잔, 정말 달게 느껴집니다.
1990년대 후반 쯤,
어느 사이비 종교 단체에서 '물을 만병 통치 약'
이라고 속여 비싼 값에 신도들에게
강매한 사건이 있었습니다.
우리 나라에서는 물을 비싸게 팔 수 없으니,
과학적으로 근거 없는 성분을 넣어 ‘ 특수한 물 ’
로 만든 셈이죠.
결국 사기 죄로 처벌되었지만,
흥미로운 점이 있었습니다.
신도들이 그 물을 꾸준히 마신 덕분에 실제로
건강이 좋아진 사람도 많았다는 것입니다.
그들이 마신 건 다름 아닌 그냥 물이었는데 말이죠.
만병 통치약 같은 것은 세상에 없습니다.
숫소에게서 젓을 구하려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.
헛된 일 입니다.
대신 우리 곁에 있는, 가장 값싼 물,
그것이 최고의 건강 습관입니다.
경청하겠습니다.
건강한 삶이 되시길 기원합니다.
📍이 글은 ‘혈액 순환과 수분 섭취 습관’에 초점을
둔 글입니다. 물이 회복 환경을 만드는 전체
메커니즘은 아래의「수분의 역할」 글에서
확인할 수 있습니다.
👉 수분의 역할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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